2018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 전공의 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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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통합교육

기록적인 무더위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어려운 현실과 환경에서도 최일선에서 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각 병원에서 교육시간이 단축될 우려와 어디에서 근무하던 똑같은 교육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부터 전공의 통합교육 횟수와 내용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 첫 단계로 새로 개정된 신경학 교과서에서 중요한 부분, 특히 전문의로 독자적인 진료를 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12월에는 신경과에서 직접 시행하는 술기와 판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오류를 찾아라’라는 응모를 개설했습니다. 개정된 신경학 교과서의 오류 혹은 오타, 탈자를 찾아 첨부된 엑셀파일에 정리해 통합교육일에 제출해 주십시오. 가장 많은 오류를 찾아낸 전공의와 추첨을 통해 당첨된 전공의 모두에 푸짐한 상품을 드립니다.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운 여름 중에도 행복한 순간 순간이 있었듯이 힘든 수련의 시간도 후에 되돌아보면 즐거운 추억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얻은 소중한 지식으로 최선을 다해 환자를 봐주시기를 부탁합니다.

2018년 8월
수련이사 고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