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신경과학회 전공의 여러분께
긴 터널을 지났지만 아직도 어둠의 그림자가 완전히 걷히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신경과 의사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그리고 다시 치열한 의료 현장으로 돌아온 전공의 선생님들 모두를 환영합니다. 여러 여건으로 인해 부정기적으로 진행된 전공의 통합교육을 2년여 만에 대면교육으로 열게 되었습니다.
이번 통합교육에서는 각 세부전문 분야에서 그동안 업데이트 내용 중 전공의 수련 단계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시는 연자를 모신 만큼,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하고 학습의 동기를 되살릴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힘들었던 기억은 뒤로 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2월
대한신경과학회 수련이사 오 지 영
|